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 개인이 가진 능력의 차이보다는 업무를 처리하는

▲ 김응환 충주교육장

충주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던 김응환 충주교육장이 2월 28일자로 아름다운 퇴임을 하게 된다. 김교육장은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교육청 장학사와 충청북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을 거쳐 2020년부터 2년간 충주교육장을 역임하였다.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 개인이 가진 능력의 차이보다는 업무를 처리하는 의식의 차이가 훨씬 더 큰 격차를 낳는다는 기본 생각하에, 직원들의 업무추진 스타일뿐만 아니라 교육 정책적인 면에서도 기존의 관습과 관례를 깨는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김응환 교육장은 “교육을 교육의 테두리 안에서만 보는 시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충주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일과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다양한 길을 가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부분을 늘 고민하였고 소기의 성과도 이루었다.

이러한 방향으로 계속 추진된다면 충주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충주라는 더 큰 학교에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원하는 우수한 대학도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하였다.

김응환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충주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