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자영 센터장 )은  3 월  8 일 (화 ) 10 시부터  12 시까지 롯데마트 앞거리에서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장애인 참정권 서명운동 캠페인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충주피플퍼스트’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헌법이 보장한 참정권을 장애인 유권자에게도 온전히 보장하라’는 취지에서 전국  250 만 장애인들의 참정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

참정권은 국민이 정치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참여하는 권리를 말하며 , 예를 들어 선거에 참가하여 투료할 수 있는 권리 (선거권 ), 선거에 나가 뽑힐 수 있는 권리 (피선거권 ),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권리 등이 있다 . 특히 이번 참정권 캠페인은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정보제공과 투표 보조인 동행 , 그림 투표용지 제작 , 모의 투표 , 설명회를 통해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정당한 편의 제공을 요구하는 것이다 .

제 20 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이들은 공직선거법 내용만 보더라도 ,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1 층 투표소 설치가 법에 명시됐지만 ‘적절한 장소가 없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는 예외 규정이 장애인의 투표소 접근을 가로 막고 있다고 말하며‘10 년 가까이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자료를 요구하고 있으나 선거관리위원회는 연구 사업하나 진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또한 –1.선거 전 과정에서의 수어통역자막 제공 의무화 –1.투표소 공적 조력인 배치 –1. 알기 쉬운 공보물 및 그림 투표용지 도입 –1. 시설 거주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 등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에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자영 센터장 )는“선거철마다 장애인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으로 취급당해 왔지만 다음 선거 때는 장애인의 참정권이 밀려나지 않도록 함께 해달라”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장애인 참정권 권리보장을 위해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