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오른쪽부터 중앙지구대 이영배 대장 , 농협 홍동기 과장 , 이종호 지부장 , 장은숙 지점장 )

농협충주시지부 홍동기 과장이  8 일 충주경찰서 (서장 김철문 )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 .

홍 과장은 창구에서  3000 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40 대 고객의 다급한 요청에 기존 여신거래로 친분이 있었지만 고객의 평소 모습과 달라 의심을 품고 자금 인출 용도를 확인하던 중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고 즉시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에 알렸다 .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저금리 전환 대출을 빙자한 전화 가로채기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알고 충주경찰서와 연계해 전화 사기범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

이종호 지부장은  “NH 농협은행은 매월 금융소비자 보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라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 드리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

김철문 충주경찰서장은  “대출 명목으로 현장에서 현금 회수하는 금융기관은 절대 없으니 현금을 찾아 전달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 ”라며  “다양한 사례 전파와 신속한 수사로 충주시민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하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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