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1라운드 2언더파 69타…임성재 공동 54위

▲ 김시우가 10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골프 최종라운드 2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7오버파 295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공동 3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8언더파 62타를 작성한 단독 선두 캐머런 영(미국)에 6타 뒤진 공동 32위다.

5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김시우는 9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2018년 이 대회에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임성재는 1언더파 70타, 공동 54위로 출발한다.

이븐파를 친 김성훈은 공동 71위, 1오버파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9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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