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배우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사진=KBS 2TV '빼고파' 제공)

배우 고은아와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KBS 2TV '빼고파'에 출연한 이유를 25일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35분에 첫 방송되는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고은아는 출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왔다. 이제는 몸도 정신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고, 지금 한 순간이 아니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고 싶었다. 또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갈 수 있는 동지(멤버)들이 있다는 것이 크게 와닿아서 출연하고 싶었다. 운 좋게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고 즐겁다"고 밝혔다.

유정 역시 "직업이 직업인지라 일상에서 다이어트를 빼놓을 수 없었다. 사실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렇다 보니 항상 고무줄 몸무게였다. 그래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고 몸이 많이 상하기도 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는데 혼자 하기에는 역부족이고 구체적인 지식도 없었다. 빼고파를 통해 동기 부여도 되고, 또 좋은 사람들과 같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누구보다 체중에 민감한 삶을 살아왔고, 그만큼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빼고파'를 통해 많은 30대 여성들의 다이어트 고민을 대변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은 물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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