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소수면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괴산군 소수면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소수면 직원 13명은 소수면 아성리의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삼밭 제초작업 등 농장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K모씨는 “일손부족을 걱정하던 차에 휴일을 반납하고 이렇게 와 주신 소수면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수면 직원들은 지역과 함께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