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청사

충북 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4억9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대의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대상은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다.

지원 금액은 장치 종류·규격에 따라 936∼2035만 원 정도로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하며, 2년간 의무 사용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희망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http://mecar.or.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군청 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 단양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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