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선 이란이 0.60%로 가장 높아…일본은 0.48%

▲ "한국, 카타르월드컵 우승 확률 0.35%…32개국 중 20위" (사진 = 디애널리스트 캡처)

한국 축구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20위에 해당하는 0.35%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축구통계전문 '디애널리스트'는 16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이 수천회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국가별 카타르월드컵 우승 확률을 전했다.

한국은 0.35%로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32개국 중 20번째에 자리했다.

일본(0.48%)보다 낮은 우승 확률이다. 아시아에선 이란이 0.60%로 가장 높았다.

한국과 H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툴 상대 중에는 포르투갈이 5.11%로 가장 높았다. 전체 9위에 해당한다.

우루과이는 1.48%, 가나는 한국보다 낮은 0.02%로 나왔다.

우승 기대가 가장 높은 팀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다. 17.93%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이 15.73%로 2위다. 스페인(11.53%), 잉글랜드(8.03%) 등이 뒤를 이었다.

예측 모델은 팀 전력과 더불어 토너먼트 진출시 만날 가능성이 높은 팀들의 전력까지 감안해 전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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