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7일(현지시간) 미 켄터키주 니콜라스빌의 킨 트레이스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첫날 9번 그린에서 샷하고 있다. 
노승열이 7일(현지시간) 미 켄터키주 니콜라스빌의 킨 트레이스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첫날 9번 그린에서 샷하고 있다.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을 중위권으로 시작했다.

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콜라스빌의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체 156명의 선수 중 공동 34위다. 공동 4위 그룹과의 격차가 3타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상위권 도약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노승열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로 만회했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289.8야드, 그린적중률은 61.11%로 기록됐다.

강성훈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71위에 자리했고, 배상문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32위에 머물렀다.

상위 랭커 대다수가 같은 기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으로 향한 가운데 선두는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캐나다의 아담 스벤손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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