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층 여가 선용 및 복지 향상 기여

 
충북 증평군의회 천정배 의원(사진)이 고령화 시대에 맞춰 경로당 설치ㆍ지원 조례안을 의원발의 했다.

군의회는 28일부터 2월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제8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장천배 의원을 비롯한 의원이 공동발의한 '증평군 경로당 설치․운영 지원 조례안' 을 심의ㆍ의결할 계획이다.

'증평군 경로당 설치․운영 지원 조례안' 은 '노인복지법'  및 '주택법' 등을 바탕으로, 증평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대표적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기능 강화 및 운영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의원입법으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로당 설치 및 운영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근거를 비롯해, 정기적인 실태조사 실시,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작업장 운영 등 수익활동 지원, 회계 및 운영 등에 관한 지도․감독 등을 담고 있다.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장천배 의원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노인의 건강증진 및 교육, 정보교환, 여가활동 등 경로당의 다양한 기능이 활성화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자율적인 친목 도모는 물론 여가 선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발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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