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 발전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현지에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 가족들과 화상 통화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현지에 파병중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 가족들과 화상 통화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한-UAE 전략적 방위산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1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국빈 UAE에 국빈 방문 중이다.

이번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방사청과 UAE의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타와준위원회는 양국의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투자,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과 UAE간 공유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며, 양국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기관 간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방산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청은 "지난해 UAE는 천궁2(M-SAM2)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방공유도 및 공중무기체계로의 수출 추진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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