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44)가 MC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는다.

안테나는 16일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이효리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효리의 철학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 도전을 장려하는 안테나의 뜻이 맞아 함께하게 됐다"고 알렸다.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이라는 안테나 모토 아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이효리 행보에 많은 관심·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안테나는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기획사다.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멑트가 일부 지분을 인수했다. 유재석을 비롯해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가수 정재형,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이 소속 돼 있다. 지난해 11월 이효리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49)도 안테나에 둥지를 틀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