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과 공감의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교외 생활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교외 생활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 진천교육지원청 6일 오후 8시부터 진천읍 일원에서 존중과 공감의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외 생활교육은 평화롭고 안전한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천군청, 진천경찰서,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회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비행과 탈선 예방을 위해 청소년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일탈행위 지도, 유해업소 출입 금지, 흡연, 음주, 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교육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진천교육지원청 오은주 교육장은 “‘만약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관계기관 모두가 협력하는 지속적인 학생 생활교육이 이루어질 때 ‘사람 중심 생거 진천의 미래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기 초부터 총 7차례에 걸쳐 교외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생명 존중 등의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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