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중함을 일께워 주는 발레 공연 열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대공연장에서 'VITA'공연을 한다.

발레 'VITA'는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전임안무가인 ‘주재만’이 안무를 했다.

비발디의 음악이 메인으로 사용되어 ‘사계’에 담긴 자연의 생명력과 순리에 따른 생명과 소멸의 요소가 상징적으로 무용수들의 감정에 투영된다는 평가다.

작품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막은 생명의 기운이 움트는 자연 ▲2막은 자연의 생명력과 에너지 발산 ▲3막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잃어버린 자연의 순수함 ▲4막은 자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담는다.

이번 발레 'VITA'는 와이즈발레단의 33명이 출연하여 자연이 주는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발레공연이 될 예정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교육문화원이 충북의 문화예술 중심기관으로서 학생과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4월의 기획공연 중 두 번째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세게 합창대회 쇼콰이어 부문’에서 4회 금상을 수상한 '하모나이즈 콘서트'가 도내 중ㆍ고교생 1000 여명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참고로, 공연관람은 단체예약으로 이루어지며,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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