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인 과학자와 함께 배움을 채우는 살아있는 시간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1일 오후부터 본원에서 '2023. We’re Scientists.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

21일 ‘We’re Scientists.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는 가족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11인의 국내외 과학자를 테마로 한 과학원리 이해, 과학체험 및 실험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융합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취지이다.

아울러 드로잉퍼포먼스 문화예술공연으로 과학과 예술의 향연을 선보이며 최원형 생태작가 초청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기후 위기 특강 시간으로 새로운 공감대 형성과 의식 제고, 공동체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22일에는 충북직지사랑 과학축제 한마당으로 체험마당이 계획되어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동아리, 교사연구회,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 과학체험부스 운영과 버스킹 공연으로 과학의 대중화와 창의융합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체험부스 총 20개 부스와 2회 버스킹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유ㆍ초ㆍ중ㆍ고 학생, 학부모, 충북도민, 관계자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부스는 총 20개로 ▲드라이플라워 석고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압화 양초 만들기 ▲공기로 대포를 만든다고? ▲친환경 물병 오호 만들기 ▲앗 달리기 경주 해볼까? ▲DIY 손전등 만들기 ▲전기 탐지 오리 제작 ▲그래비트랙스 체험놀이 ▲VR/AR 활용 가상현실 체험 ▲메타버스 세계로 ▲필라멘트 활용 3D펜 ▲찾아가는 기후놀이터 ▲지구의 일기장, 내셔널지오그래픽 ▲나는 미래의 파일럿 ▲이오난사 테라리움 만들기 ▲In Science(인싸) LED 수정 키우기 ▲자기부상 열차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오케스트라(진천상신초 54명), 재능기부 찾아가는 음악회 실용보컬밴드(충북예술고 10명) 공연으로 학교급별로 다채로운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체험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체험프로그램 기회를 꾸준하게 확대하고,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며 탐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체험관은 이전부터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탐구능력 향상을 위해 ▲아하! 주말과학콘서트 ▲PLAY 과학교실 ▲릴레이 과학특강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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