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생, 특수학생 웃음꽃 활짝

우석대 학생들이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과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돌봄 및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우석대 학생들이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과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돌봄 및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학교지원팀은 우석대와 연계하여 대학생 교육봉사대를 조직하여 학교 지원에 나섰다.

상담심리학과, 경찰학과 등 대학생 6명은 공강 시간을 활용하여 진천상산초, 진천삼수초 특수학급과 한국어학급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돌봄 및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초등학교 환경정화 활동을 자처하여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육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1365 진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진천삼수초 한국어학급 교사 K모씨는 “외국인 학생들이 대학생들과 어울려 한글을 배우고 함께 놀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적응력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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