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지선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유치원‧초등학생 2,700명을 대상으로 음악극 '이솝우화'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음악극 '이솝우화'는 그동안 음악극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오감을 자극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13개의 에피소드를 우리나라의 4계절에 녹여내었으며 계절이 순환하듯이 여우의 여정도 원점으로 회귀하는 이야기다.

특히, 서양의 고전 ‘이솝우화’와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만남을 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참고로, 충청북도교육청의 직속기관인 교육문화원은 대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충북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모나이즈 콘서트, 와이즈발레단의 VITA공연 등을 4월에 도내 중ㆍ고등학생에게 선사하였으며 오는 5월 12일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저녁 공연으로 창작 국악 탈 놀이극 '백두산 호랭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는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043-229-26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