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같은 나들이! 과학, 수학, 환경 오감으로 즐기기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이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101주년,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맞아 ▲온ㆍ수ㆍ풀(온 가족의 수학 역량을 꽉 채우다.(FULL)) ▲와우놀이터, 함께 놀다 ▲달달한 도심 속 천체관측 등 다채로운 자연과학 행사를 선보인다.

자연과학교육원의 과학체험관에서는 오는 5월 2일부터 1층 물놀이터와 2층 비눗방울 놀이터를 먼저 개장하여 신나는 과학 놀이터로 초대한다.

또한, 수학체험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 가족의 수학 역량을 꽉 채우다.(FULL)' 행사를 연다.

'온ㆍ수ㆍ풀'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을 통해 따뜻한 가족 문화를 만들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학 마술 콘서트와 수학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에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수학 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이날 환경교육센터에서는 '와우놀이터, 함께 놀다' 행사를 관람객 대상으로 ▲태양열 조리기와 태양열 오븐을 이용한 요리 체험 햇빛 식당과 ▲생태놀이 ▲밧줄놀이 ▲환경 샌드아트 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 건강 채식 쿠키를 만드는 '비건 채식 와우캠프' ▲우리가족 초록 정원 만들기 '원예 와우캠프' 등 특별한 와우캠프를 운영한다.

아울러, '달달한 도심 속 천체관측'을 청주시 주중동에 소재한 생명누리공원에서 5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개관측으로 도민들을 맞이한다.

야외에 망원경을 설치하여 공원에 나들이 나온 가족이 여유있게 지구의 소풍을 즐기면서 달, 금성, 화성 등을 자세히 관측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어도 현장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하! 주말과학콘서트, 세대공감 가족생태교실(매주 토요일) 등도 5월에 운영한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자연과학교육원에서 마련한 5월의 다채로운 행사 안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과학, 수학, 그리고 환경을 즐겁게 접하며,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문제 발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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