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배구연맹 남자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24세 에디, 198㎝에 아웃사이드히터·미들블로커 가능

삼성화재에 지명된 에디.
삼성화재에 지명된 에디.

성균관대에 재학 중인 몽골 출신 선수 에디가 프로배구 남자부 아시아쿼터 전체 1순위로 삼성화재 품에 안겼다.

삼성화재는 27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로 몽골 출신 에디(ENKH-ERDENE JARGALTSOGT)를 뽑았다.

에디는 성균관대 시절 김상우 현 삼성화재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선수다. 24세인 에디는 198㎝로 아웃사이드히터와 미들블로커를 소화할 수 있다.

한국전력은 일본 출신 리베로 료헤이 이가를 지명했다. 대한항공은 필리핀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히터 마크 에스페호를 택했다.

OK금융그룹은 인하대를 졸업한 몽골 출신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을 지명했다. 현대캐피탈은 대만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차이 페이창을 택했다.

KB손해보험은 대만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히터 리우 훙민을, 우리카드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스파이커 이세이 오타케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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