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 이재철(50) 진천군협의회장 (진천상고 위원장)이 선출됐다.

지난 1일(월), 충청북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는 도내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하여, 2023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연간 협의회 활동계획 등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 협의회장에는 이재철(50) 진천군협의회장(진천상고 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 김성태(52) 제천시협의회장(제천산업고 위원장), 부회장에 권역별로 박용성(58) 영동군협의회장(새너울중 위원장), 박용철(62) 괴산증평군협의회장(장연초 위원장), 홍석주(47) 충주시협의회장(충주중산고 위원장), 감사에 박병훈(48) 옥천군협의회장(옥천중 위원장), 이보환(55) 단양군협의회장(한국호텔관광고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위해서는 학교 운영위원장 및 협의회 회장의 폭넓은 시각과 통찰력이 필요하다"며 "항상 의견을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해 아이들이 학교의 품에서 소망과 꿈을 가지고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철 도 협의회장은 “코로나 이후 교육 환경이 많이 달라지고, 아이들이 시련을 겪었지만, 교육의 품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힘이 더 커질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가 지원하고, 윤건영 교육감 말씀처럼 교육 현장의 목소리로 충북 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든 충북 교육가족이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