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은 9일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 발표했다.

올해 검정고시에는 1036명이 응시해 777명이 합격(합격률 75.0%)했다.

합격자는 초졸 53명(합격률 94.6%), 중졸 181명(〃 74.8%), 고졸 543명(〃73.6%)이다.

초졸 최고 득점자는 전과목 100점을 얻은 이 모(11·여)·문 모(12·여) 양, 문 모(26) 씨다.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8.7점을 얻은 이 모(16·여) 양이 차지했다.

고졸 최고 득점자는 전과목 100점을 얻은 강 모(19·여)·안 모(19) 씨 등 4명이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 명단에는 문 모(76·여) 씨, 중졸 최고령 합격자는 김 모(76·여)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노인복지관에서 공부했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는 박 모(75·여) 씨가 차지했다. 박 씨는 평생학습관에서 검정고시 강좌에 참여해 합격했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최고령자 합격증 수여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충북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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