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2위, 고진영·최혜진 공동 3위…톱10에 태극낭자 4명

김세영이 11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세영이 11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세영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쌓은 김세영이 정상에 서면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30개월 만에 우승하게 된다.

김세영을 중심으로 태극낭자들이 선두권을 싹쓸이했다.

LPGA 투어 루키 유해란이 버디 8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019년과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고진영과 최혜진은 공동 3위(4언더파 68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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