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최 2023.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 2개팀 선정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3.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 충북 도내 진로체험지원센터 2개 팀이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9개 팀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팀은 지역과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게 된다.

도내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시ㆍ군 교육지원청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주와 제천 2개 시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다.

청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의 주조과정 VR 체험 컨텐츠 개발,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우공이산(우리동네 공공기관 이리저리 산책하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획․개발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처 확보 ▲지역 공동 진로체험 프로젝트 기획․운영 등 지역사회 연계 우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해 지역 내 다양한 진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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