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고 학생들이 선생들과 함께 농다리를 건너고 있다.
서전고 학생들이 선생들과 함께 농다리를 건너고 있다.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서전고등학교는 사제동행 마을 아카데미 행사의 일환으로 친구와 함께 초롱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교’라는 비전을 갖고 있는 서전고등학교는 자기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매년 ‘사제동행 마을 아카데미’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 행사의 하나로 13일 ‘친구와 함께 초롱길 걷기’ 행사를 학생과 교사 3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농다리에서 출발하여 초롱길을 선생, 친구와 함께 걸으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충북학생수련원에서 카약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맹계현 선생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라는 학교 비전에 맞게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이후 이와 관련된 심화활동을 통해 서전인으로서 역량을 함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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