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계열 학생들의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

충청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2023.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IT과학고등학교와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능력 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서,

도내 13개 상업(가사)계 고교생 390여명이 참여해 경진 12종목과 경연 4종목 총 16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경연종목 중 창업동아리엑스포는 9개의 팀이 참가하였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창업 아이디어나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동아리콘테스트 종목은 6개의 팀이 참가하여 특색있는 동아리 활동을 선보이게 되며, 패션쇼, 뮤지컬, 댄스 등 다채로운 장기를 뽐내게 된다.

아울러,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은 총 10개팀이 참가하여 충북상업경진대회 전반적인 스케치를 영상으로 담아 SNS 등에 탑재하여 대회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소속 학교의 대표로서 다양한 경진과 경연에 참가하게 되며, 이를 통해 경험과 실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청주IT과학고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동아리콘테스트 경연종목은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현장 모습을 중계하게 되며, 충주상업고에서는 호텔식음료서비스 2개 종목(테이블세팅, 조주)이 진행된다.

본 대회에는 전년에 비해 종목별 참가학생수가 60여명 증가하였으며 시상계획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자세로 미래 사회를 이끌 지혜를 체득하며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감을 갖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종목별 우수학생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이 개최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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