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호국 보훈 및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재활용 일회용품에 나라사랑을 표현해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일회용 종이컵, 빨대, 컵라면 용기 등 사용 제한을 통한 탄소배출 줄이기에 동참하고, 나라사랑 정신도 실천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했다.

우리 곁에서 알게 모르게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재활용 일회용품에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뽐낼 수 있는 창의력 있는 글씨나 그림을 통해 나라사랑을 표현한 작품을 접수한다.

참여방법은 재활용 일회용품에 나라사랑과 관련된 내용을 캘리그라피(손글씨)로 쓰거나 태극기, 무궁화 등 직접 그린 그림 사진을 충북교육청 소셜미디어인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도교육청은 블로그에 남긴 당첨자 50명에게는 햄버거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당선작은 공식 SNS에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하여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흥준 공보관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활동과 함께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한 애국심을 일깨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그 어느 해보다도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환경보호와 나라사랑 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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