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이 5일 환경의 날부터 11일까지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매년 6월 5일로 지정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환경교육 운영 기간 중 ▲탄소중립 실천 Tree ▲충청북도교육청 2050 탄소중립 추진단 회의 및 워크숍 ▲기상기후사진 전시회 등을 진행하여 다양한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탄소중립 실천트리’는 재활용 박스를 이용한 트리를 제작하여 자신의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여 함께 실천하기 위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한다.

‘충청북도교육청 2050 탄소중립 추진단’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 실천단’은 학교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등을 탐방하여 생태교육 및 생물다양성 등 생태환경교육 워크숍을 통한 역량강화를 진행한다.

‘이상기후 대응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는 청주기상지청에서 제40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 당선작으로 대국민 기상 기후위기 공감대 확산을 위한 순회 전시로 충청북도교육청 본관에 12점의 사진을 환경교육 주간 중에 전시할 예정이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환경교육 주간을 위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것"이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구 생태계의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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