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양교육원을 찾은 학생들이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충북해양교육원을 찾은 학생들이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충북해양교육원은 대천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오는 2025년 6월까지 해양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수거 정책의 일환으로 ‘반려해변’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해양환경보호에 대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 기업·단체가 해변을 지정받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해양교육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부분 인근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해양교육원은 지난 4월 ▲갯벌체험 ▲해변 플로깅 ▲불가사리 잡기 등 환경보호 해양체험교육 프로그램인 ‘함께해(海) 과정’을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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