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전경.
서원대 전경.

서원대학교는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3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강원·충청권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거점대학은 교육청, 단위 학교,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체육·예술 교육 기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 기부 인프라를 조성해 초·중·고에 전문적인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체육·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원대는 체육∙예술분야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강원·충청권 내 체육예술 교육기부자 발굴은 물론 초∙중∙고를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도서 벽지, 소학교, 특수학교를 중점으로 운영,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힘써왔다.

서원대는 올해 학교와 지역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전문성 있는 수요 맞춤형 체육 예술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한다.

체육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공유, 체육예술 분야 교육기부 활동 등을 한다.

서원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양질의 체육·예술 교육을 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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