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주간정책회의서 주문

윤건영 충북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7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내실화해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하고 학교 안전 지원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학교 교육활동의 정상화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안팎의 안전 시스템 구축과 안전교육 내실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대응 역량 함양 중심의 학교안전 지원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교육을 내실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충북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배움터 조성을 위해 10개 영역, 26개 추진과제, 49개 세부 추진과제가 담긴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 학교 안전 관련 매뉴얼 보급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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