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 지닌 모범 학생 격려와 견문을 넓히는 기회

청주신흥고둥학교 학생들이 해외 연수에 나섰다.
청주신흥고둥학교 학생들이 해외 연수에 나섰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신흥고등학교는 2013년부터 시작한 ‘참사람 참 벗 해외 연수’를 올해로 8번째 진행해 오고 있다.

‘참사람 참 벗 해외 연수’는 예절과 인성이 바르고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교사들이 추천한 ‘참사람’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추천한 ‘참벗 신흥인’을 여러 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하고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잠시 중단되었지만 올해부터 다시 재개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연수 경비는 모두 학교법인 신흥학원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선발된 학생 14명과 교사 2명 등 총 16명이 오는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고베 일대의 문화 탐방과 지역의 학교를 둘러보고 올 계획이다.

민경재 신흥학원 이사장은 “바른 인성을 지닌 모범 학생을 격려하고 널리 견문을 넓혀주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유익한 연수가 되기 위해 적극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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