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등 240여 명과 함께 맞춤형 학교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초등 CEO와 함께하는 학교지원 이야기 ’라는 주제로 교육감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교지원 정책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정책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고려대학교 조대연 교수가 ‘창의성과 Engagement(참여) 증진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강의하였으며,

2부에서는 ▲학교지원 사업 안내 및 홍보 ▲교육감과의 톡&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방안 ▲2023. 충북 늘봄학교 시범운영의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책기획과와 창의특수교육과가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워크숍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교육행정기관의 학교지원 정책 및 AI․에듀테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학교장의 학교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시대로 빠르게 변모하는 시점에서 학교도 미래교육을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꿈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가족 간의 신뢰와 리더로서의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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