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딸 윤설. 2023.08.13.(사진 = 개인계정 캡처) 
장동건, 고소영, 딸 윤설. 2023.08.13.(사진 = 개인계정 캡처) 

배우 고소영이 광복절에 일본 가족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가 국내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고소영은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일본 여행을 하는 여러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남편 장동건, 아들, 딸 등과 함께 애니메이션 소품점, 잡화점 등을 방문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당일이 광복절이었다는 사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시기에 일본 여행을 하는 것까지 문제 삼기는 힘들다고 해도, 굳이 해당 사진을 이날 올렸어야 했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일본 여행 갈 수도 있는데 사진을 왜 하필 오늘 올리냐. 나중에 올릴 수도 있는데" 등이라고 반응했다.

이후 고소영은 논란을 인지한 듯 문제가 된 게시물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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