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혜원학교 관계자와 충북대병원 관계자가 행동중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혜원학교 관계자와 충북대병원 관계자가 행동중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혜원학교와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가 23일 장애 학생 행동중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남경희 혜원학교장과 손정우 행동발달증진센터장 등 총 6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이번 협약은 효과적인 행동중재를 위한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학생을 위한 치료 지원 ▲행동중재 협력체계 구축 ▲충북대병원 내 정신건강의학과 및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와의 협력 ▲학교에서의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등이 포함됐다.

남경희 청주혜원학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 행동중재 지원으로 도전행동이 줄어들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생활이 되도록 지역사회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가정에서도 연계지도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혜원학교는 충북교육청 2023.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선정교로 도전적인 행동 유형의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행동중재 방법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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