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

진천 구정초 어린이들이 탄소중립환경교육을 받고 있다.
진천 구정초 어린이들이 탄소중립환경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구정초등학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정초등학교는 지난 학기에 전 학년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기후변화, 생태·환경,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학교 텃밭 식물 재배하기 등을 주제로 한 생태전환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다.

특히 9월은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19일에는 학교 주변 쓰레기를 줍는 줍깅활동에 이어 21일에는 누리환경교육센터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27일에는 전교생이 충북 환경교육센터와우에 방문하여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기후위기 및 녹색성장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생활속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제로웨이스트 물품 사용하기 캠페인(작은 발걸음, 큰 변화)도 전개했다.

김인성 교장은“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갖춘 미래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지속적인 기후 환경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