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동청주농업협동조합과 일손 돕기 봉사활동 활성화 등 지역 농촌을 살리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도정선 조합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교육청과 농협 직원들이 힘을 모아 농번기․수확기 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농작물을 구매하는 등 농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며 농업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촌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급격한 물가 인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이 우리 농업을 지켜주시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충북 교육가족 모두가 우리 농촌 살리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