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입학 신청은“처음학교로”에서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4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입학신청은 국‧공‧사립에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 접수 가능하며, 선발은 자동추첨으로 한다.

우선모집 일정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모집 일정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우선모집에서 탈락한 유아와 우선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일반모집의 경우 본 접수 기간에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들은 16일에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만 접수가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하지 않는다.

특히, 2024학년도 접수는 ▲대국민서비스 개통 당일(11월 1일)부터 우선모집 접수 가능 ▲현장과 온라인 간 교차지원 가능 ▲PC와 모바일 접수․등록시간 동일 운영 ▲학부모 신청 시 관심 유치원의 결원정보, 추가모집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알림서비스 신규 제공 등을 개선했다.

2024학년도 유아모집 선발계획 공고 및 사용자안내서는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2024학년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모집ㆍ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유치원 입학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희망 유치원의 모집 안내와 유아모집 일정을 사전에 확인 후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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