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30일 바이오식품과 20명의 학생들이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차례로 통과하며 바리스타 자격증(1급 9명, 2급 11명)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미래인재역량강화 사업과 영동군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바리스타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하여 바이오식품과 1학년 7명, 2학년 11명, 3학년 2명의 학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2학년 7명과 3학년 2명은 ▲핸드드립 ▲라떼아트 2종 ▲카페 마끼아또 ▲라떼 마끼아또를 제조할 수 있는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연습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생들은 자존감이 높아지고 건강한 도전정신을 심어주며 꿈을 향한 도약 마련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창수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장은 “취업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및 선택의 기회를 넓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미래 바이오 식품 가공 산업 분야를 짊어질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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