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 전경.
충북학생수련원 전경.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이 3일부터 28일까지 진천본원의 에코야영장에서 맹동초등학교 등 도내 7개교, 2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힐링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힐링 숲 프로그램은 1일형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숲에서의 휴식,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숲속 휴식터 ▲힐링 보드게임장 ▲숲 카페 등을 체험 부스 형식으로 운영하며, 트리클라이밍 체험도 이루어진다.

안병대 학생수련원장은 “숲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에 학생들이 자연에서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며 "소규모 캠프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 부스를 선택하여 여유있게 체험활동을 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참여 캠프 운영 목표를 밝혔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자기성장으로 빛나는 청소년 육성’이라는 운영 방향 아래 학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탐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내년 자기성장 탐험과정과 수련활동, 특성화 과정을 모집 중이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