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과 권위를 탈피한 진행으로 다양한 주민 목소리 청취

최재형 군수(왼쪽)가 탄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왼쪽)가 탄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정 운영 공감대 형성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읍‧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이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과 공감하는 소통 행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최 군수는 그간 형식적인 행사를 탈피해 군수가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찾아오는 주민들을 일일이 맞이하고 직접 군정 전반에 대한 PPT 설명과 군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군수에게 묻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중심의 읍‧면 방문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최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사전에 논의됐던 몇몇 사람과의 형식적인 문답만 오고 가는 형식이 아닌 현장에서 참석한 주민 누구나 질문을 통한 군수의 즉답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읍면 주민과의 대화 남은 일정은 ▲29일 오전 10시 내북면, 오후 2시 산외면 ▲30일 오전 10시 회남면, 오후 2시 회인면 △31일 오후 2시 속리산면 ▲2월 1일 오후 2시 보은읍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 읍면 주민과의 대화로 지역에서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아 있는 읍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에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데 집중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올 한해 보은군의 발전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형 군수는 찾아가는 읍면 민생현장 탐방, 군수와의 대화방 개설, 지역 기관단체와의 수시 간담회 실시하는 등 열린 행정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한 소통 행보를 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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