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사 전경.
충북교육청사 전경.

충청북도교육청은 AI 코스웨어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혁신을 위한 2024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영어․수학․정보 AI디지털교과서의 도입에 앞서 학습자 진단ㆍ수준별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AI코스웨어를 수업에 적용하여 교수학습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선도학교와 선도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학교 중 71교(초 45교, 중 14교, 고 8교, 특수 4교)를 디지털선도학교로, 35개 학급을 디지털선도학급으로 선정하여 ▲AI코스웨어 도입에 따른 교수학습 혁신 ▲수업 나눔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또한, 도내 초등학교 9교에 디지털 역량 차이에 따라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업 보조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천․보은․진천교육지원청을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해 일반학교 대상 선도학교의 성과를 확산・공유하고 11월에는 AI디지털교과서 박람회를 개최하여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초등교사 전체와 중학교 영어・수학・정보 과목 교사를 중심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습중심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해 충북의 모든 학생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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