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증’을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증’은 영동군 관광시설을 영동군민과 동일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증서로, 영동군에 10만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s://www.yd21.go.kr) 분야별 정보에서 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로 1, 행정과) 신청해도 된다. 다만 기부연도 내 신청해야 한다.

혜택은 일반 성인의 경우 ▲와인터널 3000원(기존 5000원) ▲난계국악 박물관 1500원(기존 2000원) ▲힐링센터 1000원(기존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이용 시 시설사용료의 30퍼센트가 감면되고, 영동군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초청된다.

기부증의 유효기간은 기부일로부터 1년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