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어도 신청 가능!

영동군보건소 관계자가 건강관리 설명을 하고 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가 건강관리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어르신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사업’를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디바이스 기기를 제공하고,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랑계, 블루투스 체중계 · 혈압계· 혈당계와 스마트폰 미소지자에게는 AI스피커(화면형)을 추가로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비대면 건강 컨설팅 및 개인에 맞는 미션과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완료 시 건강컨설팅 미션 성공에 따라 단계별 물품이 제공되며, 완료 1년 후에 재참여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에게 45대의 AI스피커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월에 30대, 5월에 30대의 AI스피커를 추가로 제공해 스마트기기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65세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3-740-592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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