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한빛예술단’초청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는 18일 1층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인 ‘한빛예술단’을 작년에 이어 2년째 초청하여,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일 더하기 우리’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빛예술단은 지난 2003년 창단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이다. 

이번 공연에서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김종훈이 지휘하는 ‘챔버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강의, Q&A, 퀴즈, 보컬 이아름의 ‘Both Sides now’, 테너 박영필과 보컬 김지호의 ‘Mattinata’, 보컬 이아름 김지호의 ‘오르막길’, 김선호가 지휘하는 브라스 앙상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는 물론, 한국교육개발원을 비롯한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리프레시를 위한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되었다. ‘일 더하기 우리’는 ‘일터에서 한 사람의 소중함과 우리라는 믿음을 더함으로써 하나된 직장생활을 영위함’을 의미한다.

해당 공연은 장애인고용공단 지원으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개발원(043-530-9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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