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는
괴산군보건소는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 75세 이상 고령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1:1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가로 선정된 15명의 생활지원사는 기본교육 이수 후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1:1로 주 1회, 3개월간 ▲치매 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신규 발굴된 치매 환자는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으로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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