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청 전경
충북 괴산군은 2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327억 3498만원 증액된 3810억 8619만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에서 괴산군 의회는 당초 예산보다 9.39%, 327억 3498만원 증가한 3810억 8619만원으로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271억 1510만원 늘어난 3334억 9746만원, 특별회계가 56억 1988만원 증가한 475억 8873만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11억 8805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5억 58만원 ▲교육 4억 5052만원 ▲문화 및 관광 16억 4566만원 ▲환경보호 37억 7487만원 ▲사회복지 22억 1905만원 ▲보건 3억 8805만원 ▲농림해양수산 116억 9619만원 ▲산업중소기업 22억 316만원 ▲수송 및 교통 6억 91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295억 9048만원 등을 각각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36억 4588만원 ▲국토지역개발 19억 5058만원, 기타 175만원을 증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 편성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련하여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건립 53억 7500만원, 명덕초~종합운동장간 도로개설 5억원, 괴산제2교~대덕교차로간 도로개설 5억원 등을 편성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긴급성을 고려 외사~율원간 도로개설공사, 괴산읍 도시계획도로정비 등에 4억 3000만원, 발효식품농공단지 18억 8400만원, 주민숙원사업 8억 8500만원 등 당면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