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예산 1747억원을 편성한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은 2015년도 당초예산 1747억원(일반회계 1624억원, 특별회계 123억원)을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2015년도 세입예산은 지방세 8억 3000만원과 세외수입 10억원이 증가해 군 재정자립도는 올해 9.5%에서 10.9%로 1.4%P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세출예산의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세출부담이 계속되거나 재정수요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조정했다.

또한, 사회복지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추진중인 전략사업의 마무리와 일자리와 복지 등 서민생활 안정과 안전관리 강화, 환경, 문화, 체육 등 군민의 삶의 질과 공간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는 ▲증평생활체육관 건립 30억원 ▲도안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7억142만원 ▲영상관제센터 구축 8억5800만원 ▲군청사 부지매입 15억원 ▲증평 추성산성 종합정비 9억원 ▲들노래 민속마을 5억원 ▲장뜰 두레놀이 1억원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3억3500만원 ▲빛과 꽃 테마 트레킹코스 개발사업 25억원 ▲녹색 쌈지 숲 조성 4억원 ▲가로수 조성사업 2억원 ▲자연휴양림 조성 20억원 ▲증평5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7억 1420만원 ▲도안농공단지 개보수 1억5000백만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1억원 ▲영상관제센터 신축 9억 2224만원 ▲교량보수공사 3억 7,681만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1억원 등을 편성했다.

계속사업으로는 ▲기초연금 8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32억7519만원 ▲누리과정교육비지원 28억1475만원 ▲가정양육수당 13억2924만원 ▲학교급식지원 10억949만원 ▲솔라시티기반조성 7억원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84억7428만원 ▲향토산업육성사업 10억5000만원▲봉천 및 삼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69억8000만원 ▲연암저수지 생태 관찰로 5억원 ▲증평기초생활 인프라정비사업 45억2000만원 ▲사곡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20억271만원 ▲ 삼기권역 마을정비사업 8억8443만원 ▲삼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5억7714만원 ▲도안면 소재지 정비사업 9억6000만원 ▲소하천정비 사업 11억9600만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40억원이 포함됐다.

한편, 21일 제출된 증평군의 예산안은 오는 12월19일 증평군의회 제99차 정례회에서 심의ㆍ의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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