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일 당초예산 2조1491억원보다 4.7%(1002억원) 늘어난 2조2493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당초 예산 대비 중앙정부이전수입 101억원, 지자체 이전수입 14억원, 기타 이전수입 37억원, 자체수입 118억, 지방채 발행 732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유아 및 초·중등교육 128억원, 평생직업교육 및 교육일반에 지방교육채 상환 890억원이 포함된 1130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죽향초 등 7개교 학교석면시설보수 26억원, 남이초 등 7개교 다목적교실 증축 및 보수 77억원, 풍광초 등 14개교 학교교육환경개선 18억원, 삼성중 등 3개교의 교실리모델링 6억원 등이다.
도의회는 10∼18일 336회 정례회를 열고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