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겨울철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안전관리 철저에 관한 공문을 일선학교와 도내 학원ㆍ교습소에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동절기 한파, 폭설, 기온급락에 따른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통학차량에 의한 사고 발생이 예상되고 통학차량이용 학생들의 두꺼운 옷이나 목도리 등이 차량문에 끼이는 등의 사고가 우려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겨울철 학생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 ▲운전자 안전의무 준수 지도 ▲운영자 등 안전교육 이수에 관한 사항 ▲ 겨울철 자동차 점검 및 안전운행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뿐 아니라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학원, 교습소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등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겨울철 통학차량 안전사고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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