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에 운영할 행복씨앗학교 준비교로 초 11교, 중 7교, 고 3교 등 21교를 선정했다.

올해 준비교로 선정된 학교는 ▲가곡초, 강내초, 내북초, 문백초, 보은삼산초, 비상초, 송면초, 오창초, 추산초, 충주예성초, 현도초 등 초등학교 11개교, ▲괴산중, 대소중, 매괴여중, 보은여중, 상촌중, 송학중, 현도중 등 중학교 7개교, ▲보은자영고, 제천여고, 학산고 등 고등학교 3개교이다.

행복씨앗학교 준비교는 행복씨앗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계획하고 준비하기 위해 지정, 운영하는 것으로 각 학교별 1000만원 가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준비교는 앞으로 교사들의 업무 경감, 민주적인 학교운영 체제 및 교사들의 전문적인 학습 공동체 구축,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 행복씨앗학교 인프라를 만들기 위한 자체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도교육청은 1월 중순에 행복씨앗학교 준비교 교장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중 일부 교원은 1월 말에 진행되는 학교혁신 심화연수에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복씨앗학교 준비교 공모에는 도내 각 급 학교 55개교가 응모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별도의 선정 심사단을 통해 서류 심사와 면담 심사를 거쳐 선정평가위원회에서 21개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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